홍콩 중화총상회, 일대일로•웨강아오 발전 위해 세계 화교 상인 등과 머리 맞대
차이관선(蔡冠深) 홍콩 중화총상회(香港中華總商會, CGCC) 회장은 오는 23일 전 세계 화교 상인을 초청해 정부•기업 관계자, 전문가 등과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사업과 웨강아오(粵港澳: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大灣區)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논의하는 ‘중화총상회 세계 화교 상인 서밋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 6일 홍콩 중화총상회 창립 주년 회원대회에서 밝혔다.
차이 회장은 ‘일대일로’ 건설과 웨강아오 대만구 발전에 협조하기 위해 홍콩 중화총상회는 올해 상반기 경제무역대표단을 꾸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프랑스 파리에 가서 현지에서 비즈니스 무역 포럼을 열어 ‘일대일로’에서 홍콩과 아세안 및 유럽지역의 협력 전망 및 홍콩이 발휘할 수 있는 독특한 우위를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홍콩 중화총상회는 올해 연초에도 홍콩의 기타 주요 상회와 연합해 광둥(廣東)성 관련 책임자를 방문, 대만구 건설 강화와 산업, 기간산업 건설, 과학기술 혁신 및 청년 개발 등 분야에서 광둥과 홍콩의 협력 심화에 대해 홍콩 상공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계 각지의 화교 상인은 본토와 국제 경제무역 연결 심화 방면에서 줄곧 중요한 가교역할을 발휘해 왔고, 지역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추진자였다. 8월 23일 우리가 홍콩에서 개최하는 ‘중화총상회 세계 화교 상인 서밋 포럼’을 계기로 각 지역 화교 상인과 홍콩 및 본토 상공업계의 상호 교류 강화를 통해 지역 협력의 발전공간을 개척하길 바란다”고 차이 회장은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