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무인 배송차, 스마트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 업그레이드
17일, 50cm 높이의 흰색 소형차가 난징 장베이신구 국제건강시티에서 운행됐다. 이날 쑤닝물류는 5G 무인배송차를 투입해 스마트 소매의 ‘라스트 마일’을 업그레이드했다.
주말에 회사에 나와 근무를 하던 스(史) 씨가 휴대폰으로 물건을 주문했다. 쑤닝 매장 판매원 쑨룽룽(孫榮榮)이 음료수를 무인차에 싣고 상자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무인차가 출발한다. 불과 5분만에 스 씨의 회사 부근에 음료수를 배송한 무인차는 아래층에 와서 물건을 수령하라는 메시지를 보내고 되돌아 가기 전에 “감사합니다. 많이 애용해 주세요”라는 음성 메시지를 남긴다.
링윈페이(凌雲飛) 쑤닝물류그룹 물류연구원 주임은 5G 무인 배송차는 ‘워룽1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말했다. 작년 4월 쑤닝이 선보인 ‘워룽1호’ 무인 배송차가 난징에서 실측에 성공한 후 베이징, 난징, 청두 세 곳에서 일상적인 운영을 실현했다.
링 주임은 향후 모니터링 센터 한 곳에서 수백 대의 무인차를 제어해 무인차와 엘리베이터, 출입구 경비 등 더욱 복잡한 상황과의 상호 연계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