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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 유학생 “중국 관련 가짜 뉴스 이제 그만” 호소

2020-02-12 22:40 인민망 편집:구가흔

온 중국이 한마음 한뜻으로 신종 코로나 감염증인 폐렴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때 서구 매체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는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된 각종 거짓 뉴스와 과장된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이에 중국에서 공부 중인 유학생들이 자신의 경험담과 직접 보고 들은 내용으로 반격에 나섰다.

저장(浙江)대학에서 교육기술학 박사를 전공하는 마랑(馬朗)은 예멘 유학생이다. 그의 친한 친구는 SNS를 통해 중국의 코로나 관련 사진과 영상을 보고 중국에 있는 그를 걱정했다. 하지만 마랑은 그 사진과 영상이 사실과는 다른 내용을 영화에서 일부만 캡처한 것이라던가 아니면 평범한 사진에 과장된 내용을 부과해 왜곡한 것임을 알았다.

“일전에 ‘귀성(鬼城)’ 사진처럼 중국에 대해 얼마나 모르는지 보여준다.” 마랑은 “일부 사람들이 악의와 무지를 가지고 폐쇄된 상점, 텅 빈 거리 같은 사진을 증거로 중국의 여러 도시가 ‘귀성’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몰리는 중국의 대도시들은 춘절이 되면 많은 외지인이 고향으로 돌아가 설을 쇠기 때문에 평소보다 훨씬 한산해 보일 수 있다. 또한 방역의 필요성으로 정부의 권고에 따라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중국의 동원력이 막강하다는 방증이다. 중국처럼 금지령을 내릴 수 있는 나라도 없을 뿐 아니라 민중의 협조도 이렇게 높은 나라는 없을 것이라 자부한다”고 지적했다.

‘세기말 사재기’와 관련해서는 후난(湖南)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전공하는 아크람이 그가 보고 들은 내용으로 반박했다. “시장의 식품과 일용품은 충분하며 가격도 평소와 같다. 중국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인 우리는 잊혀지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방역 지침 관련 내용을 못 알아보지는 않는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 특별히 신경 쓰고 있다. 나는 사심 없는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많은 물자를 기부하고 자원 봉사자로 일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이 방역 투쟁에 기여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 많이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절망의 시기는 아니다.”

닝보(寧波)대학 유학생인 하무자는 자신의 전공을 접목해 관찰한 과학기술 서비스 방역의 세부 사항을 외부에 전달한다. 그는 중국에 와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중국에서는 집 밖을 나가지 않아도 핸드폰만 있으면 일상 생활용품을 구매하고 단지 부근의 감염 상황, 가장 가까운 지정 병원 등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외부 사람들은 중국을 모르기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다. 우리의 임무는 중국을 소개하고 오해를 없애는 것”이라고 말한다.

해외 SNS 상에는 얼토당토않은 사진과 영상들이 퍼지고 있다. 길거리에 방치된 시체 등은 중국 감염 상황의 심각성과 관리의 무질서를 말한다. 마랑은 “그런 것들은 중국 신종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기 위해 악의적으로 영화 속 일부만 편집한 내용들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의도적으로 중국 밖에서 공포심을 조장하고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한다”고 전했다.

마랑은 서방 언론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모든 사람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SNS 상에 떠도는 많은 루머가 모두 서방 언론 매체의 거짓 뉴스 논조와 맞지 않다는 증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해외 SNS 상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리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중국에 와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 무지하거나 다른 흑심이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이성적으로 침착해야 선동과 날조에 휘둘리지 않는다.

아크람은 중국이 세계 다른 나라들을 이 유행 질병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일부 국가에서는 일부러 계획적으로 언론을 조작해 거짓 정보를 퍼트리며 중국의 경제적 이익을 해치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국가의 행동이 반인도적이며 비인간적이라고 지적하며 “세계화 시대에는 모든 나라가 홀로 살아갈 수 없다. 중국 경제가 피해를 입으면 세계 다른 나라들도 피해를 피하기 어렵다. 중국이 좋아지면 세계도 좋아진다”고 말한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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