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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강경화 中韓 외교 수뇌 전화통화

2020-02-27 14:21 중국 외교부 편집:黄子瑛

26일 저녁 중국 국무위원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강경화 한국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졌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국의 최신 코로나19 사태 현황을 소개한 후, 중•한 양국은 이웃국가로 상부상조, 불가분의 관계라며, 중국은 한국 측의 적극적인 방역 지원에 감사하고 마음에 새겼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한국 감염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중국은 이를 잘 이해한다며, 한국 측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 조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한국이 속히 사태를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의 위기가 바로 우리의 위기라며, 중국은 한국 측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한국 정부와 국민들의 방역 노력을 지지하며, 양측 간 건전한 외교, 보건, 질병통제 등 해당 부문 간 소통 교류시스템을 구축해 제때 정책 조치를 상호 보고하고 방역, 치료, 약물 백신 개발 등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또 각국이 중국의 방역 노하우를 포함해 질병예방통제 경험을 토대로 신속하게 불필요한 국가 간 이동을 줄이는 것이 감염 확산 차단에 매우 중요하다며, 중국은 이를 놓고 한국 측과 소통하고, 양측의 목표는 동일하게 양국 국민의 생명 안전과 인체 건강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번 감염 사태 공동 대응으로 양국의 우호가 한층 두터워지고 양국 분야별 교류와 협력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감염 사태가 양국 교류와 경제무역 협력에 영향을 미쳤다며, 양국은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제하에 기업들의 어려움을 적극 지원하여 양국 산업라인, 공급라인의 안정을 통해 양국 실무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경화 외교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사태 이후 양국은 상호지원, 상부상조를 바탕으로 감염 공동 대응에 나섰다며, 한국의 방역 조치를 소개했다. 따라서 한국 정부는 대응 최고 단계로 격상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일선을 방문하는 등 최근 확진자 증가에는 원인이 있다며, 한국은 확산 차단에 자신하고, 중국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공동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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