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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 ‘개인별 식사’…중국 새로운 식사문화 변화 예고

2020-03-13 13:11 신화망 편집:곽결

중국인들은 함께 모여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따라서 식사하는 것도 한 그릇에서 젓가락과 국자로 집거나 떠 먹는 방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 바뀌고 있다. 현재 중국의 많은 가정에서 건강을 위해 기존의 습관을 바꾸어 공용 젓가락으로 따로 덜어 먹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란저우 시민 주광하이(朱廣海)는 집에서 식사를 할 때 공용 국자와 공용 젓가락을 사용해 국을 뜨거나 반찬을 따로 덜어 먹은 지 1달이 넘었다고 말했다.

란저우대학 제1병원 소화과 주임 지루이(姬瑞)는 일반적으로 전염병은 호흡기 전파, 체액 전파, 대변-구강 경로 전파, 모자 감염 및 혈액 전파 등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해 전파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음식을 따로 덜어 먹는 개인별 식사를 실행하지 않는 국가에서 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유행병이 다발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

“집에 아이 전용개인 식기와 젓가락, 접시가 있다.”윈난쿤밍시의 세살짜리 자녀를 둔 부모 정원(鄭雯)씨는 집에서 밥 먹을 때는 개인별로 식사한다면서 “예전에는 번거롭다고 여겼는데 고등학교 군사훈련 때 큰 식탁에서 다 함께 밥을 먹는데 그릇을 제대로 씻지 않은 데다 내가 면역력이 약해 토하고 설사를 해 몇 번이나 고생했다. 그 때 개인별 식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지금은 아이에게 따로 덜어 먹는 습관을 길러주고 있다”고 말했다.

간쑤성 모자보건원 소아응급과 주임 두스화(杜世華)는 이는 취학 전 아동의 성장 과정에서 독립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아동과 성인이 따로 식사를 하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교차 감염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에서 개인별 식사제를 실시하는 것은 안전한 식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자녀가 어릴 때부터 문명적이고 건강한 식사습관을 기르도록 돕는다.

장기간 개별식사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란저우 소재 기업들은 최근 소비자의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들은 건강하고 문명적인 식사습관을 더 잘 추진하기 위해 중식을 서양식으로 먹는 것을 제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란저우시 전체의 ‘공용 젓가락, 공용 국자’를 이용한 개별식사 실시율은 6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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