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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화교와 교민, 유학생 “언제라도 오성홍기 휘날리는 중국 외교기관 찾을 수 있다”—겅원빙 주스위스 중국 대사

2020-04-03 10:29 신화망 편집:곽결

“스위스에서 화교와 교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언제라도 오성홍기가 휘날리는 중국 외교기관을 찾을 수 있다. 대사관과 영사관이 바로 그들의 강한 뒷배다.” 날로 심각해지는 스위스의 코로나19 상황에 대해 겅원빙(耿文兵) 주스위사 중국 대사는 4월1일 이렇게 말했다. 

겅 대사는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주스위스 중국 대사관은 재스위스 화교와 교민, 유학생들의 방역 업무를 매우 중시해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상황 통보 및 개인 방호 알림을 발표하고 있으며, 재스위스 주요 화교단체와 연락 및 상부상조 메커니즘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사관은 필요한 방호물자를 제공하고 원격의료 자문과 의사·간호사 자원을 추천하고 있으며, 소수 교포의 생활과 진료 어려움을 도와주고 해결해 주고있다고 소개했다. 

겅 대사는 스위스에서 중국인 확진사례가 나와 대사관이 최선을 다해 그들에게 협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개별 중증환자들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대사관은 스위스연방 외교부·보건부 등 유관 부처 및 몇몇 주요 도시의 관련 병원과 연락망을 구축해 스위스 측에 재스위스 중국인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고 보장해달라고 여러 차례 촉구했다. 스위스의 태도는 긍정적이며,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을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대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겅 대사는 스위스 국제학교 및 사립학교에 다니는 기숙사에 있는 저연령 유학생들은 대부분이 춘제(春節) 이후에 이미 귀국했고 남아있는 저연령 유학생들은 현재 상황이 양호하다면서 대사관은 계속해서 이들을 중점적으로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관은 1월23일부터 스위스 유학생 코로나19 방역 플랫폼을 구축했고, 화교 및 교민들과 함께 학생 800명이 유숙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물자 방면에서 대사관은 학생그룹이 방역 물자를 마련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코로나19 초기 각 학교에 연락해 긴급 마스크 2000장을 지급했고, 스위스 중국계 기업 협회와 협력해 유학생들에게 방역 물자를 제공했다. 현재 대사관이 재스위스 유학생을 위해 국내에 신청한 ‘건강소포’ 등 방역물자가 운송 중에 있으며 조만간 배포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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