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수입박람회, 중동서 온라인으로 ‘해외 투자유치’ 행사 개최

중국국제수입박람국이 지원하고, 중국공상은행 두바이 지사가 주관한 제3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해외 투자유치 중동지역 온라인 설명회가 22일 ‘비접촉’, ‘원격 투자 유치’라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푸쉐(劉福學)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설명회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 공중 보건안전에 거대한 도전장을 던졌지만 중국의 개방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수입박람회 기획도 중지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회 수입박람회 전시회 참가 신청에 서명한 기업은 1000개, 서명한 전시회 면적은 계획 면적의 60%를 넘었다고 소개했다.

저우춘린(周春林) 주아랍에미리트 중국대사관 경제상무 참사관은 아랍에미리트는 아랍 국가 중 중국의 최대 수출 시장과 투자목적지이고, 중국은 아랍에미리트 최대의 무역 파트너로 수입박람회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웨이우(張偉武) 중국공상은행 국제업무부 총경리는 공상은행은 창의적인 로드쇼 형식으로 온라인 국경간 무역 주선과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바이어들이 무역 파트너를 확장하고 업무 브랜드를 보급하도록 도와 글로벌 산업사슬 회복과 다자 무역 협력에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 중동 국가 기업과 기관 약80개가 참가한 가운데 화상 연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