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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협력 후 중국-아프리카 친선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확신

2020-04-24 19:44 신화망 편집:구가흔

자오리졘(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최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이번 방역 협력 후에 중국과 아프리카의 친선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조프리 온예아마 나이지리아 외무장관이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방역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중국이 나이지리아의 방역을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고, 자국민에게 광둥에 있는 아프리카 교민들의 상황과 문제를 객관적이고 이성적으로 대하길 호소하는 한편 일부 근거 없는 주장을 해명했다고 자오 대변인이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우리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의 외무장관과 주중대사, 주광저우 총영사가 광둥에 대해 취한 방역 조치를 이해한다고 밝히고 중국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아프리카 측의 우려에 호응한 것을 인정하고 자국 교민에게 현지의 방역 규정을 준수하라고 주문한 것을 예의주시했다”고 말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환난을 함께하는 운명공동체이다. 중국이 코로나19와 싸우는 중대한 고비에 아프리카 형제들이 우리를 강력하게 성원하고 지지해주었다. 현재 아프리카의 코로나19 확산에 대해 중국은 주목하고 있다”고 자오 대변인은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정부가 에티오피아와 부르키나파소에 파견한 의료 전문가팀이 16일 도착했다면서 중국은 계속해서 아프리카 유관 국가에 의료 전문가팀을 파견하고, 힘 닿는 범위 내에서 부족한 방역물자를 제공해 아프리카 국가와 국민의 방역 행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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