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中-라틴아메리카 시간"이 시작됐다
시진핑 주석 라틴아메리카 4개국 방문 및 中-라틴아메리카 지도자 회합 참여에 대한 기록
비행기가 라틴아메리카 대륙의 짙푸른 창공에서 아름다운 "V"자를 그려낸다.
대서양 해안에 위치한 브라질에서 남하하여 남극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아르헨티나까지, 또 북상 해 적도를 가로질러 카리브해와 인접한 베네수엘라까지, 다시 북으로 멕시코만에 위치한 쿠바에 이르기까지 라틴아메리카 대륙을 누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라틴아메리카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새로운 "중국-라틴아메리카 시간"을 열었다.
7월 17일 오후, 브라질리아는 해빛찬란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각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역사적인 회합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 라틴아메리카 행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기도 했다.
중국의 발의에 각 국이 적극 호응, 쌍방은 평등 호혜, 공동 발전하는 중국-라틴아메리카 전면 협력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것을 결정했으며 중국-라틴아메리카 공동체 포럼 성립을 공동으로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