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증속은 완만해졌지만 취직 흡수력은 향상
[신화사 베이징 7월 23일] 중국 경제 증속의 완만한 태세는 기본상 형성됐으며 경제성장이 완만해지는 대배경 속에서 중국 인구 취직의 펀더멘털은 지속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경제분석계는 이는 중국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제체제 전환의 기조에 부합되는 것이며 경제체제 전환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일전 경제형세전문가 좌담회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리의 발전이 취업, 수입증가, 양질과 효익 향상을 대동할 수 있고 거짓없이 확실하다면 증속이 7.5%보다 좀 높거나 낮아도 모두 접수 가능한 것이다.
분석 인사들은 취직을 경제발전 대국면의 뚜렷한 위치에 놓는 것은 중국경제가 주동적으로 성장속도를 포기하고 안정된 성장, 구조조정, 개혁 촉진과 민생 혜택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것이며 경제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도 촉진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올해 6월 리커창 총리는 런던 연설에서 경제 성장이 취업보장 하한선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CPI가 인플레이션 방지 상한을 돌파하지 않게 확복할 것이며 경제 운행이 시종일관 합리한 구간에 머물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제금융위기가 발발한 뒤 2010년부터 2013년 까지 중국의 경제 증속은 10.3%에서 9.2%, 7.8%, 7.7%로 하락했지만 동시기 도시의 신증 취직인구는 1168만 명에서 1221만 명, 1266만 명, 1310만 명으로 늘어나 연속 4년간 성장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중국의 신증 도시 취업과 경제 증속은 이미 정비례 관계가 아니다.
취업의 증가는 일정한 경제증속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소비형 사회 구축과 내수 확대에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소비수요는 산업구조의 최적화 조정, 제품 유형의 다양화, 서비스 수준의 점진적 향상을 촉진할 것이다. 투자와 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중국의 기존 패턴이 내수 촉진으로 경제를 이끌어가는 패턴으로 전환될 조건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