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 귀국 인원 곧 출국 인원 초과, 인재 관련 사업 혁신 시급한 문제

[신화사 베이징 8월 13일] 허야페이(何亞非) 중국 국무원 교민 업무 사무실 부주임은 12일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의 해외 유학 귀국자 수는 출국 인원수를 초과하게 되지만 '인재적자'현상은 여전히 존재한다며 인재 관련 사업의 혁신은 시급히 해결해야 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이날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제9회 중국 유학인원혁신창업포럼 개막식에서 허야페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해외 유학 귀국자 인원은 신속하게 증가했고 더욱 많은 고급 인력이 귀국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인재유실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중 많은 과학과 공정 영역의 고급 인재들은 귀국을 꺼리고 있다. 이와 동시에 비록 중국이 해외 인재에 대한 입국, 비자, 체류, 영주권, 국적 등 방면의 정책에서 많은 개선을 가져왔지만 여전히 형세발전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류리민(劉利民) 교육부 부부장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중국의 해외 유학 귀국자 인원수는 35.35만명에 달하는데 이는 그 전년도에 비해 약 30% 증가한 수치이다. 1978년부터 2013년말까지 중국의 각 유형 출국 유학인원수는 총 305.86만명이며 귀국 인원은 144.48만명이다. 해외 유학파는 점차 중국의 현대화건설에서 없어서는 안될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