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창 총리, 국무원 상무회의 주재…진일보적인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한 하부 이양 조치 내놓기로
[신화사 베이징 8월 21일] 리커창(李克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8월 19일 국무원 상무회의를 주재해 윈난(雲南) 루뎬(魯甸) 지진 극복과 재해 구조 최신 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재해 지역 재건 등 작업에 대해 토의, 배치했다. 회의는 또한 진일보적인 행정기구 간소화와 권한의 하부 이양 조치를 내놓고 개혁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 외에는 회의에서 과학기술 서비스산업 발전을 가속화하고 혁신으로 경제 발전에 동력을 제공하는 데 새로운 지탱을 마련하도록 배치할 것을 결정했다.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공중앙과 국무원의 강력한 지도 아래 윈난성과 국무원의 관련 부서 및 해방군 무장경찰 장병들이 신속하게 행동하고 전국 각지와 사회 각계에서 재해 퇴치를 전력으로 지원했으며 재해 구원과 의료 구조, 이재민 대피, 도로 소통 등 작업은 모두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며 질서있게 전개되고 있다.
회의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속적으로 행정기구의 간소화와 권한의 하부 이양, 그리고 이양과 관리를 결합시키는 것을 정부 내부 개혁의 "선수 바둑"과 거시조정의 "당두포(當頭炮, 주동적으로 공세를 취한다)" 로 간주해야 한다. 잠재력을 발굴하고 개혁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한다. 강경한 조치로 "길 막는 호랑이"를 타격하고 시장 주체의 경락을 관통시키는 동시에 창업과 산업 진흥을 위해 길을 뚫고 기업의 발전을 위해 장애물을 제거하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력을 확대해야 한다. 이로써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해 주고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경제 성장을 유지한다.
또한 회의는 과학기술 서비스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은 구조조정을 통해 경제성장의 속도를 유지하고 성장의 질을 높이고 효율을 제고하며 과학기술과 경제의 심층적 융합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라는 것을 인정했고 과학기술 서비스산업의 발전은 과학기술 영역의 혁신으로 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이끌어가고 중국 경제를 중간, 심지어 첨단 수준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하는 데 불가결의 일환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번역/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