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의 새로운 세력1…네트워크 경제의 큰 조류가 용솟음친다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9월 5일] 최근 블룸버그에서 공개한 세계 부자 랭킹이 포브스와 거의 동일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9월 2일까지 알리바바 창시자인 마윈(馬雲)이 219억달러의 순자산으로 중국 내지의 새로운 갑부가 되었고 텅쉰(騰訊) 창시자인 마화텅(馬化騰)과 바이두(百度)의 창시자 리옌훙(李彥宏)이 164억달러와 160억달러의 자산으로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부의 창조 신화 배후에는 전체 네트워크 업종의 신속한 궐기가 있다. 올해 6월 말까지 중국의 67개 상장 인터넷기업의 시가 규모가 2.4조위안을 초과했고 그 중 7개 기업이 글로벌 인터넷기업 시가 랭킹의 TOP30에 진입했다. 이는 중국 경제 구조의 조정, 산업 혁신과 업그레이드의 구현인 동시에 중국 경제에서 가장 빛나는 한 가닥의 새로운 세력이다.
전통적인 업종과 비교할 경우 네트워크 경제는 경쟁을 촉진하고 서비스와 융합발전에 두루 혜택을 줄 수 있는 등 특점이 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은 최대의 제조 대국, 최대의 무역 대국, 최대의 외환 비축 대국이 되었다. 이런 성적은 신흥대국으로서 중국의 막강한 실력과 글로벌 경제에서 행사하고 있는 중요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향후 중국은 어쩌면 또 다른 계관, 즉 최대의 인터넷 대국 칭호를 따낼 것이며 중국경제의 "기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