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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 일본 전범이 말하는 일본군 중국 침략 죄행에 관한 역사적 사실

2014-09-10 09:26 신화망 편집:왕추우

[선양] 항일전쟁 승리 69주년 기념일을 즈음하여 랴오닝사회과학기획기금판공실(遼寧省社會科學規劃基金辦公室)에서 새중국이 개조한 8명 일본 전범의 역사 자료를 수집, 정리한 연구 성과를 발부했다. 이 8명 일본 전범은 2013년 7월, 중국 측 연구인원의 맞대면 인터뷰를 접수하고 이들이 그때 당시 중국에서 범한 죄행, 교육개조를 받은 상황을 이야기하고 중일 우호관계를 지켜낼 데 대한 념원을 드러냈다.

확실한 증언에 설득력이 다분하다. 이 8명 일본 전범은 전부 구순을 넘긴 노인이다. 카메라를 마주한 이들은 중국 땅에서 범한 각종 죄행들을 이야기하면서 얼굴에 뼈저리게 뉘우치는 기색이 드러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울기도 했다. 이들은 중국에서 무엇을 했을가?

포로를 과녁삼아 담력을 키우고 총검술을 연마했다.

일본군 제3여단 보병 제6대대 통신대대장을 지낸 이나바 이사오(稻業績)는 바닥에 구덩이를 파고 손을 뒤로 묶은 중국 팔로군 포로를 구덩이 앞에 일렬로 가지런히 줄을 세운 뒤 일본에서 온 소년병들에게 산사람을 죽이는 총검술을 훈련시키는 모습을 두눈으로 직접 본적이 있다고 말했다. ——마을에 쳐들어가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빼앗고 모조리?? ?? 불살랐다.

일본군 제39사단 보병 제232연대 제1대대 기관총 중대 병장을 지낸 난바야스나오(南波靖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바이양스(白陽寺,후베이(湖北) 경내)아래 골짜기에 있는 몇몇 마을을 일본군 600여명이 공격했다. 대대장은 고양이 한마리도 남기지 말고 모조리 죽여버리고 모든 물건을 모조리 빼앗아라고 했다. 마을에 쳐들어간 부대는 백수십명 백성들을 모조리 죽였고 식량, 돼지, 닭 등 음식재료를 당나귀 등에 싣고 돌아갔다.

중국인을 붙잡아 일본으로 보내 강제 노역에 종사하게 했다.

일본군 제59사단 제 54여댄 제 109대대 제5중대 분대장, 오장을 지낸 쿠보테라히사오(久保寺尚雄)은 산둥(山東)반도, 칭다오(青島)의 동북방향에서의 작전 명은 "도망치는 사람만 보이면 총을 쏴라"였고 사람을 붙잡으면 포로로 일본으로 반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바 노동자는 일반 백성을 말하며 열 대여섯살에서 예순살 사이의 사람을 전부 포위해 붙잡아들였다고 부언했다.

위안부 강제 징용, 심지어 잔인하게 죽인 뒤 먹어버리기도 했다.

일본군 제59사단 제54여단 제 111대대 기관총중대 하사관과 군조(軍曹)를 지낸 에바토 타케시(繪鳩毅)는 포로 중에 여자 한 명이 있었는데, 하사관의 위안부로 강제 징용됐고 음식물 공급이 점점 어려워지자 하사관은 그녀를 죽여 인육을 먹기도 했다면서 일본군은 사람도 마음대로 죽였는데 하물며 강간이야 더 말할 나위 없었다고 말했다.

구구절절 피요, 읽어보면 눈가에 눈물만 가득찬다. 추호의 인간성도 없는 침략자들이 중국인의 생명을 지푸라기보다 못한 하찮은 존재로 다뤘다. 이런 천인공노할 죄행은 중국 인민이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며 잊어서도 안되는 것이다.

일본군 제91사단 제73여단 독립293대대 제2중대 오장을 지낸 니시오카츠미(西尾克己)는 일본이 국민에게 역사교육을 하지 않는다면 나라가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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