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中총리, 中경제의 긍정적 변화는 구조의 최적화에도 반영
[신화사 톈진 9월 11일] 리커창 총리는 10일 제8차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한 축사에서 올들어 중국은 개혁과 경제 구조 조정을 유력하게 추진했고 민생개선에 주력했으며 경제의 평온한 운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들어 세계 경제 정세가 복잡다단하다. 발전한 나라들의 경제회생이 난관에 부딪쳤고 신흥시장 나라들의 경제 증속이 완만해졌기에 중국 경제의 하행 압력이 더욱 커졌다. 하지만 중국은 안정 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기조를 견지하며 신념을 확고히 하고 적극적으로 성과를 내는 데 주력했다. 상반기 중국의 경제 성장폭은 7.4%에 달했고 1월부터 8월까지 도시에서 새로 취업한 인구수는 970여만명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10여만명 늘어났다.
리 총리는 또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 경제의 긍정적인 변화는 취업 기회와 주민 소득 증가에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경제구조 최적화에서도 반영되었다.
리 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행정기구 간소화, 권력의 하부 이양, 방향성 있는 세수감면과 준비금 이율 하향 조절 등 재정, 세수, 금융 조치는 서비스업, "3농" 관련 산업, 소형, 미형기업과 신흥산업의 발전을 유력하게 추진했다. 상반기 중국의 전자상거래, 물류 등 새로운 산업, 새로운 상업모델이 신속하게 성장했고 새로 등록된 서비스업 기업 증폭이 70% 이상에 달했으며 3차 산업 증속과 국민 경제에서의 비중이 2차산업을 추월해 국민경제에서 선두적 위치를 차지하게 됐다. 민간투자가 부동산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동기 대비 1.4%p 늘어났으며 첨단기술 산업과 선진장비제조업의 성장이 전반 공업의 성장을 앞섰다. (번역/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