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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타 협력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

2014-09-15 16:52 CCTV.com 편집:왕추우

[CCTV.com 한국어방송]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함께 지난 14일 중국-타지키스탄 전력 협력 및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 협력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했다.

양국 전력 협력 착공식 축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두샨베 2호 화력발전소는 양국간 실무협력의 표징성 프로젝트라며 이미 1기 프로젝트를 완수했고 앞으로는 2기 프로젝트 건설을 잘 해 나가자고 제기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축사에서 두샨베 2호 화력발전소는 타지키스탄의 에너지 자급력을 향상시켰으며 양국간 고수준 협력의 본보기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시 주석과 라흐몬 대통령이 함께 가동버튼을 누르면서 1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준공됐음을 알렸다.

앞으로 2년간 지속될 2기 프로젝트가 완수되면 두샨베시 전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이어 시 주석과 라흐몬 대통령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 D선 타지키스탄 경내 착공식에 참석했다.

D선 파이프라인은 천연가스 원천은 투르크메니스탄에 있고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을 거쳐 중국 경내로 수송하게 된다. 2016년부터 천연가스를 수송하게 되는데 연간 수송량이 300억 입방미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총 길이가 1000킬로미터인 D선 파이프라인은 타지키스탄 국내에 위치했고, 그 길이가 410킬로미터로 국경을 지나는 여러 국가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착공식 축사에서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은 여러 측에서 참여하고 공동으로 혜택을 보는 전략적인 협력 프로젝트인 만큼 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D선이 타지키스탄 국내에서 준험한 파미르고원을 가로지르고 거리가 멀고 난도가 크지만 양국에서 힘을 합치고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반드시 예정대로 건설될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새 세기에 들어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전면적으로 꾸준히 심화되면서 고대의 실크로드가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실크로드'정신을 고양해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중국-중앙아시아 천연가스관 D선은 서로 이익을 얻고 혜택을 보는 협력 프로젝트라며 타지키스탄에 3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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