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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의 아프리카 에볼라 대응 지원 상황 소개

2014-09-28 09:32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왕이(王毅) 외교부 부장은 25일 열린 유엔 에볼라 대응 관련 고위급회의에서 에볼라와의 전쟁 과정에서 중국인은 아프리카인들과 변함없이 한 편에 서있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전염병은 무정한 법이지만 사람 사이에는 사랑이 있다며, 에볼라 발생 후 중국은 170여 명의 의료진을 현지로 파견해 현지민들과 함께 위기에 대응하는 등 전염병 발생 지역민들과 밤낮으로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국 정부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및 기니비사우 4개국에 각각 약품과 의료설비 등의 예방구호물자를 즉각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8월에 중국은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및 기니 측에 3000만 위안(약 51억 원) 상당의 인도주의 물자를 재차 긴급 전달했다.

또 이번 달에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아프리카 에볼라 관련 국가에 2억 위안(약 34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식량 및 물자를 지원하고 세계보건기구와 아프리카연합 측에도 각각 200만 달러의 현금을 전달하겠다고 발표해 현재 이행 중이다.

중국 측에서 두 번에 걸쳐 지원한 이동식 생물안전실험실은 이미 시에라리온에 구축돼 가동 중에 있으며 30여 명의 중국 의료진과 20여 명의 전염병 관련 전문가들이 실험실 샘플조사와 임상 작업을 발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왕이 부장은 중국은 전염병 발생 국가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해 해당 국가에 고위급 전문가를 파견하고 대처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국제사회와의 공조로 해당 국가의 의료진을 양성하여 구제센터 등을 설립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의 틀 안에서 우선적으로 보건협력을 펼쳐 아프리카 국가의 보건예방시스템을 완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번역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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