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리커창, 공자학원 성립 10주년 및 첫 번째 세계 "공자학원의 날" 축하의 뜻 표시
[신화사 베이징 9월 28일] 공자학원 성립 10주년 및 첫 번째 세계 "공자학원의 날"에 즈음하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축하서한을 통해 세계 각지 공자학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뜻과 함께 진심어린 문안을 보냈다. 리커창(李克強) 국무원 총리도 그들에게 편지를 보내 축하의 뜻을 표시했다.
시 주석은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공자학원은 성립 10년 이래 중국어 교육과 문화교류 행사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세계 각국 문명의 교류, 상호학습과 참조, 중국 인민과 세계 인민 간의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는 데 중요 역할을 발휘했다. 공자학원의 교직원들은 중국 문화와 지식의 전파, 중국 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 마음의 소통을 추진하기 위해 많은 심혈과 열정을 기울였으며 이는 매우 보람있는 사업이다.
시 주석은 편지에서 공자학원은 중국에 속하는 동시에 세계에 속해 있다며 중국 정부와 인민은 한결같이 공자학원의 발전을 지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한 교직원들에게 인류 문명의 진보와 서로간의 마음 소통을 추진하며 인류가 더욱 아름다운 앞날을 개척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당부를 전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축하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공자학원은 중국과 외국 공동운영의 모델을 견지하고 운영의 질과 수준을 부단히 높이며 중국과 외국 간의 문화 교류와 융합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 공자학원은 "화위귀(和為貴, 화목함은 최고다.)", "화이부동(和而不同, 서로 다르지만 조화로움을 이룰 수 있다.)"라는 이념을 계승, 발양하고 세계 문명의 다양성과 각국 인민의 화목함을 추진하는 데 더욱 큰 공헌을 할 수 있기 바란다.(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