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수권 발표: 시진핑과 필리핀 대통령 간단 담화
[신화사 베이징 11월 1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2회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동안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과 간단한 담화를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필리핀이 수교 이래 양국관계의 발전이 계속 양호하다며 양측은 의견차를 처리할 때도 많은 공동인식을 형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몇년간 양국관계는 난하이(南海)문제로 심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필리핀 측이 과거 공동인식으로 되돌아가 중국과 같은 방향을 향해 해당문제를 건설적으로 처리하여 중국-필리핀관계의 건강적인 발전을 위해 조건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키노 대통령은 중국측과 해당문제를 해결할 용의가 있다면서 양국관계가 개선되고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표시했다. (번역/왕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