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면화 생산량 전국 절반 차지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1일] 2014년 신장(新疆) 지방(신장생산건설병단 제외)의 면화 총 생산량은 동기 대비 116.7만 톤 증가한 310만 톤에 달해 전국 면화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은 면화 재배 면적, 총 생산량, 단위 면적당 생산량과 상품 조달량에서도 21년 연속 전국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신장 위구르자치구 농업청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신장 지방의 면화 재배면적은 2967만 묘(畝)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 중 기본 농가의 재배면적은 1786만 묘, 농업생산경영단위의 재배 면적은 1181만 묘, 면화 총 생산량은 310만 톤에 달해 면화 면적과 총 생산량은 증가한 반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장 지방의 면화 재배 면적은 2500만 묘 가량으로 생산량은 300만 톤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