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글로벌 5대 결제 통화로 부상
[인민망 한국어판 1월 30일] 국제은행간 통신협회(SWIFT)가 28일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위안화가 2014년 11월 캐나다 달러와 호주 달러를 제치고 달러, 유로화, 파운드, 엔화에 이어 글로벌 5대 결제 통화로 부상했다.
보고서에서는 2014년 12월 기준, 위안화 글로벌 결제액은 사상 최고를 기록, 2.17%의 글로벌 점유율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 2.69%인 엔화를 바짝 뒤쫓고 있다. 2013년 1월, 위안화의 글로벌 결제시장 점유율은 0.63%로 글로벌 13위를 차지했었다.
SWIFT 뱅킹 마켓 책임자는 "위안화가 글로벌 5대 결제 통화로 부상한 것은 중요한 이정표이다. 이는 위안화의 국제화를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자 위안화가 신흥통화에서 상용 결제 통화로 이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경화시보(京華時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