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수입박람회
한국경제TV

정책 지원으로 중국 대외무역의 新돌파구 찾겠다

2015-05-18 11:03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5월 14일] 국무원이 5월 12일에 하달한 <대외무역 경쟁의 새로운 우위 양성을 가속화하는 것에 관한 국무원의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에서는 2020년까지 대외무역의 전통적 우위를 더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우위 양성에서 실질적 진전을 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관(세관)총서가 발표한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7조 5천억 위안(약 1320조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3% 하락했고, 4월분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1조 9600억 위안(약 345조 원)으로 10.9% 하락했다.

저조한 수출입 시장에 직면하여 <의견>의 출범으로 국제시장 배치를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시장의 다원화를 추진하며, 대외무역의 상품 구조를 최적화하고, 수출의 부가가치와 기술 함량을 높일 것이다. 동시에 무역 방식의 최적화에 주력하고, 대외무역의 구조 전환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추진할 것이다.

新무역방식 지원+금융지원정책 혁신

상하이(上海)금융학원 국제금융연구원의 샤오번화(肖本華) 부교수가 <증권일보(證券日報)>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의견>이 중국 수출입 무역에 이로운 점은 2가지이다. 첫째, 국제전자상거래, 대외무역 종합서비스 플랫폼, 시장구매무역 등 새로운 무역 방식에 대한 지원 내용을 명확히 제시했고, 일부 구체적인 지원 정책도 있었다. 둘째, 금융지원에서 다소 혁신적인 정책이 출범했다. 예를 들면 외환저축대출 방식이 더 세분화되어 조작성이 강력해짐에 따라 중국 대외무역의 종합 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중국투자회사 컨설팅망의 바이펑밍(白朋鳴) 거시경제연구원에 따르면 新외환저축예금의 운용과 위안화 환율 체제의 완비는 중국 수출입 무역의 발전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며, 정책 출범으로 대외무역 기업에 대한 환율 파동의 영향을 낮출 것으로 전망되고 동시에 기업이 역외 융자를 받는 데도 유리할 것이므로 대외무역 시장의 배치와 확대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의견>에서는 금융정책의 완비를 제시했고, 금융기관이 기업에게 역외에서 융자 지원을 제공하도록 격려했다. 이는 기업이 역외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기업이 역외 업무를 확대하는 데도 유리하게 된다. 따라서 중국의 대외무역 기업에게 중대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바이펑밍은 설명했다.

"금융정책이 완비되면 기업이 역외에서 융자를 받는 데 유리해진다. 기업에게 이와 같은 자금 지원을 제공하면 융자원가를 낮추고 자금압박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동시에 외환저축예금 운용 등에서 혁신이 있게 되면 기업이 환율 파동으로 인해 매출 수입에서 받게 될 타격 및 이로 인한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바이펑밍은 분석했다.

"<의견>의 출범을 현재 국가가 추진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과 결합하면 4월분 수출무역 데이터의 이중 하락 압력을 완화할 희망이 있으며, 중국 대외무역은 새로운 국면을 열게 될 것이다. 국유은행 등 금융기관은 이미 해외시장 배치를 시작했다. 다만 각종 요인의 영향으로 발전에 제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중국 금융 분야의 혁신이 꾸준히 심화되고 금융정책도 부단히 개선됨에 따라 금융기관의 해외 배치도 점차 가속화될 것이다"라고 바이펑밍은 덧붙였다. (번역: 김선민)

원문 출처: <증권일보(證券日報)>

공유하기0

국제

주간 중국경제

기업

사회

수입박람회 개최지 상하이의 매력적인 풍경

한중 네트워크 연결

연락처

중국경제망 국제협력센터
전화: 86)10-8102-5111;86)10-8102-5156
팩스: 86)10-8102-5112
메일 주소: jukexin0803@hotmail.com
우편 번호: 100054
회사 주소: 베이징(北京)시 시청(西城)구 바이즈팡둥(白纸坊东)가 2호
중국경제망 소개 | 경제일보 소개 | 연락처
저작권자 ⓒ 중국경제망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