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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 보유량 6년새 60%↑…세계 6위 금 보유국

2015-07-21 11:03 인민망 편집:왕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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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 한국어판 7월 20일] 최근 중국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2015년 6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5332만 온스(1658톤)라고 밝혔다. 이는 2009년 4월 말 발표한 규모보다 604톤이 늘어난 것으로 증가폭은 60%에 육박하는 57%이다.

중국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 관계자는 "금 가격은 지난 6년간 사상 최고치로 상승한 후 점차 반락하고 있다. 중국은 금의 자산가치 평가와 가격 변화 분석을 바탕으로 시장에 충격과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국내외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 보유량을 조금씩 늘려왔다. 보유량을 늘리는 경로에는 주로 국내 잡금 정제, 생산, 수확 및 저장, 국내외 시장 거래 등의 방식이 있다"고 밝혔다.

세계금협회(WGC)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금 보유량은 1658톤으로 러시아를 제치고 미국, 독일, 국제통화기금(IMF),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이어 세계 6위의 금 보유국으로 부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금 보유량은 각국의 국제준비자산의 다원화를 구성하는 것 중 중요한 요소였다고 밝혔다. 일종의 특수한 자산인 금은 금융과 상품이라는 다중속성을 지니고 있어 다른 자산과 함께 국제준비 포트폴리오의 전체 위험 수익을 조절하고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딩즈제(丁志杰) 대외경제무역대학 교수는 "금은 이미 비통화화 되었다"며 "금 준비의 더 중요한 의미는 리스크를 막고 한 국가의 통화 자신감을 고취시키는 한편 한 국가의 경제와 금융실력을 드러내는 데 있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중국 중앙은행은 아직도 황금 보유량을 늘릴 비교적 큰 공간이 있다"고 말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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