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월 실제 이용외자 규모 5.2% 증가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7일] 황펑(黃蜂) 상무부 외자사(司) 부사장은 13일 7월 중국의 실제사용외자 금액은 505억 5천만 위안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7개월 전국에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은 전년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4,409개였고, 실제사용외자 금액은 7.9% 증가한 4710억 7천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황펑 부사장은 중국 첨단서비스업의 외자 유치는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7월 서비스업의 외자 유치 성장률은 19.6%로 나타났다. 그 중 첨단서비스업의 외자 유치 규모는 전년도 동기 대비 63.3% 증가한 303억 6800만 위안으로 서비스업(부동산 제외) 외자 유치 총량의 16.4% 차지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