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현행SDR통화바스켓 유효기간 연장
국제통화기금은 19일 집행이사장이 현행 특별인출권(SDR)통화바스켓의 유효기간을 내년 9월 30일까지 9개월 연장하는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이날 성명에서 현행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의 유효기를 연장하는 것은 특별인출권의 실행이 보다 평온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현행 특별인출권 통화바스켓의 유효기는 올해 연말까지입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이 결정은 특별인출권 사용자들의 수요에 응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유효기 연장과 인민폐 편입 여부 그리고 인민폐 편입 시간표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면서 국제통과기금 집행이사장은 여전히 계획에 따라 올해 11월 공식 회의에서 인민폐의 편입 여부를 토론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특별인출권은 국제통화기금이 1969년에 창설한 국제준비통화로 회원국 관변측의 준비금이 부족할 경우를 쓰이게 됩니다. 현재 그 가치는 달러, 유로화, 엔, 파운드 등 4가지 통화로 구성된 일괄 준비통화로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