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서비스 수출입 13.3% 증가
[인민망 한국어판 8월 20일]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지난 19일 열린 상무부 뉴스브리핑에서 올해 1-6월 중국의 서비스 수출입은 안정적이면서 빠른 성장세를 유지해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정부 서비스 제외) 전년도 동기 대비 13.3% 증가한 3188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와 2분기의 서비스 수출입 증가속도는 동기 대비 각각 10.6%와 15.7% 늘어나 2분기 연속 10% 이상에서 운행되는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서비스 수출입이 대외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향상되었다. 1-6월, 중국 대외무역(화물과 서비스 수출입의 합)에서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4.5%로 전년도 동기 대비 0.6%p 제고되었다.
한편 지난 7개월간 중국 기업은 '일대일로' 연선 48개국에 대외 직접투자를 실시했다. 직접투자 총액은 85억 9천만 달러로 동기 대비 29.5% 증가했으며, 주요 투자 대상국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라오스, 러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이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8월 3일 0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