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 주석, 미국 화교계 환영 초대회 참석 및 연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부인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23일 시애틀에서 미국 화교계가 마련한 환영 초대회에 참석했다. 초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이 해내외 중화민족 아들딸들의 공통된 꿈이다. 오늘 우리는 역사상 어느 때보다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실현이라는 목표에 더 근접하고 있다. 미국에 있는 수많은 교포들이 반드시 이 위대한 과정 속에서 독특한 기여를 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미국에 있는 수많은 교포들이 미국의 발전과 번영에 기여하면서 미국 국민들의 존중을 받았다. 중미관계 30년 간의 발전이 이룩한 성과가 미국 교포들의 노력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중국 국내 “4개전면”이라는 전략적 배치, 경제 발전 형세와 평화적 발전 도로를 소개했고 교포들에게 자신의 바람을 제기했다.
미국 화교계 대표가 초대회에서 발언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열렬한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는 화교 및 화인들이 전과 같이 조국의 발전과 통일을 전력적으로 지지하고 중미 간의 우호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글/ 신화사 기자 훠샤오광(霍小光), 치즈젠(齐紫剑),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