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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英 경제무역 협력 강화…고속철이 첫 시작

2015-10-16 13:40 CCTV.com 편집:왕추우

[CCTV.com 한국어방송]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으로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외교부가 밝혔다.

이는 중국 국가주석이 10년 만에 영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이자 유럽에 대한 중국의 중대한 외교행사이기도 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인 중국과 영국의 관계가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새로운 발전기회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또한 양국간 고위층 교류가 활발하고 다양한 대화 협력 체제가 잘 운행되고 있는 것은 물론 무역, 투자, 금융, 문화, 인적왕래 등 제반 분야에서도 폭넓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올 3월 영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적극적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국제와 지역사무에서 장기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감으로써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전염병을 대처하고 이란핵과 남수단 등 문제에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영국 정부도 중국의 발전은 영국에 대한 도전이 아닌 기회라는 점을 거듭 언급했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연임한 후 향후 5년 내 양국관계의 '황금시대'를 개척하기를 희망한 바 있다고 전했다.

상무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경제무역 분야에서의 협력에서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며 이 또한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특징과 향후 발전추세를 충분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에서 자국 기업의 영국 투자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면서 고속철, 원자력발전 등 프로젝트로부터 착수해 양방향 투자협력을 깊이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단말장비제조, 자금 등 분야에서의 중국의 우세와 기술혁신, 관리경험, 금융서비스 등 분야에서의 영국의 우세를 충분히 활용해 양국 기업이 공동으로 제3자 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번역: 김미란, 감수: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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