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교류의 새 장 펼치고 글로벌 협력의 시범적 의미 보여줘…국제사회, 시진핑 주석 访英 성과에 긍정적 평가
[신화사 베이징 10월 27일] 중영 전면적 전략 파트너 관계의 두번째 10년이 시작되는 해에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19일부터 23일까지 영국을 성공적으로 국빈방문했다.
해외 전문가, 학자들은 이번 방문이 국제사회에 시범적 의의가 있으며 중영 실무협력이 양자범주를 초과해 중국-유럽, 유라시아 나아가 세계 평화, 안정과 번영에 조력할 것이라 입을 모았다.
발전 성과 공유, 글로벌 파트너에 혜택을
로니 린스 브라질 중국문제연구센터 디렉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영 양국 협력의 비전은 아주 낙관적이며 영국 공업이 활력을 되찾게 할 것이다. 중영 양국 및 중국과 기타 유럽 국가의 협력은 양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이미 브라질을 포함한 더 많은 나라에 혜택을 주고 있다. 시 주석의 영국 방문이 중국-유럽 관계에 보다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주고 중국-유럽 협력이 세계에 더 적극적인 영향을 조성할 것이라 믿는다.
천강(陳剛) 싱가포르국립대학 동아시아연구소 연구원은 중영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국-유럽 관계에 대한 시범효과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된다면서 특히 아시아인프투자은행(AIIB) 문제에 있어서 영국이 AIIB 가입을 신청한 뒤 유럽 각 국에서 연이어 그 뒤를 따랐으며 영국은 "선도자"의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다.
모리 마사타카 일본국립 시즈오카 대학 학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중영이 양자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적극적인 영향을 가져다줄 것이 분명하다. 양국은 전부 세계 경제대국이며 중영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세계 경제가 보다 균형되게 하고 각 국의 발전을 이끌어내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평화발전 실천, 대국의 책임감 보여줘
폴 로버트 브릭스국가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시 주석은 유엔을 포함한 다양한 장소에서 평화발전,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제기했다. 이는 중국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분위기를 창조해줬고 세계에 중국은 군림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심을 보여줬다. 시 주석이 드러낸 적극적인 태도는 기타 국가에서 중국과 협력함에 있어서 보다 안심하고 마음을 놓게 했으며 중국 발전의 길에 더 전면적인 이해를 가질 수 있게 했다.
James Laurenceson 호주 시드니 과학기술대학 호주-중국 관계 연구원 부원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의 총체적인 발전 방식은 중국과 세계 경제에 적극적인 영향을 조성할 것이다. 영국은 서방 국가 중 중국에게 "가장 우호적인 친구"가 될 것을 희망하고 있으며 중국이 세계 경제에 보다 깊이있게 융합되는 것을 격려하고 도우려 하고 있다. 이는 중영 쌍방에 윈윈의 결과를 가져다줄 것이다.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