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R&B 투자강도 2% 초과, 기업 가장 크게 일조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국가통계국, 과학기술부, 재정부가 23일 공동으로 발표한 '2014년 전국 과학기술경비투입통계 공보'를 보면, 2014년 중국의 연구개발비 투자강도(연구개발비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율)가 2.05%, 지난 해보다 0.04%p 올랐다. 따라서 중국의 연구개발 투자강도는 2년 연속 2%를 초과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는 또 2014년 중국의 연구개발비 투자액이 1조 3015억 6천만 위안, 지난 해보다 1169억 위안이 증가해 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기업의 기여도는 84.2%로 지난 해보다 4.5%p 올라 연구개발비 증가에 크게 일조했다.

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세계 두 번째 과학기술경비 투자대국이며, 연구개발 투자강도가 선진국가의 3%, 4%와 비교해 아직 격차는 있지만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11월 24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