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작년 서비스 수출입 14.6%↑…구조 고도화 지속
[인민망 한국어판 2월 4일] 2015년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이 2014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상무부 서비스무역 담당자가 3일 밝혔다. 지난해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은 2014년 동기 대비 9.2% 증가한 2881억 9천만 달러, 수입은 18.6% 증가한 4248억 1천만 달러, 수출입 총액은 동기 대비 14.6% 증가한 7130억 달러를 기록해 2014년보다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서비스 수출구조의 고도화가 이어졌다. 지난해 중국 고부가가치 서비스 수출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되었고, 서비스 수출구조는 지속적으로 고도화되었다. 전자통신•컴퓨터•정보서비스 수출은 동기 대비 25% 증가한 270억 달러로 서비스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포인트 높아졌다. 전문관리와 컨설팅 서비스 수출은 291억 달러로 동기 대비 13.6% 늘어났다.
지역 간 발전 조화성이 강화되었다. 국내 지역 간 서비스무역 발전 격차가 축소되면서 지난해 중서부지역 서비스 수출입이 전국 서비스 수출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5’ 말(2010년)에 비해 6%포인트가 증가한 15%를 기록했다.
대외무역 구조 업그레이드를 견인하는 역할이 한층 더 두드러졌다. 지난해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이 대외무역총액(상품과 서비스 수출입의 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4%로 2014년 대비 2.7%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 수출 비중은 11.2%로 동기 대비 0.8%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 수입 비중은 20.5%로 5.1%포인트 상승했다.
무역과 산업의 융합이 빨라졌다. 서비스업과 서비스 무역은 융합 발전을 실현하고 상호 촉진했다. 지난해 중국 서비스업 증가치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4년 대비 2.3%포인트 늘어난 50.5%를 기록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02월 04일 0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