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닝: 오물 문제, 중국은 선진국보다 먼저 해결한다

천지닝은 중국의 대기오염 방지가 세 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소개했다. 1단계에서는 오염물의 배출량이 자연의 수용도를 넘었다. 여기서 아무리 노력을 기울인다 해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못했다. 왜냐하면 오물 원인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2단계에서 우리가 지속적으로 환경 복원을 하고 있지만 풍속, 습도, 강우 등 자연 경계 조건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때로 자연 조건이 좋을 때는 질량 표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 3단계는 오염물 배출을 진일보 제한하여 기후조건, 경계조건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어서 천지닝은 현재 중국 대기환경 개선은 2단계에 처해 있으며 3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오염물 배출 문제와 미세먼지를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 면에서 노력을 가했습니다. 대기10항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고 구조적 오염물 배출 감소, 산업구조 조정과 자동차의 폐기물 제한 등 염격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개선 추세가 현저하게 보였습니다.’라고 천지닝은 설명했다. ‘작년에 새 환경대기질량 표준을 실시했던 74도시의 PM2.5 농도가 55mg/m³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1% 하락했습니다. 미국NASA 위성도 중국 동부와 중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하락을 관측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중국의 PM2.5 농도 하락 상황과 세계 각국이 이 시기의 하락 상황을 비교해 보니 도시화와 공업화 추진 과정에서는 이렇게 환경이 개선되는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산성비의 경우 1990년대에 30% 중국국토가 오염을 받고 있었지만 현재 8.8%로 하락되었다며 또한 일회성 오염물, 이산화유황, 질소산화물 등 오염 문제도 잘 해결되고 있다고 천지닝은 덧붙였다. ‘잘 해결되고 있다고 한 것은 선진국과 비교할 때 그들보다 먼저 해결하고 잘 해결한다는 것입니다. 미세먼지 개선에 있어서도 우리가 잘할 수 있고 녹색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