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FTA 봄바람 타고, 中 리치 한국 시장 본격 진출

(자료 사진)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6월 8일) 2016년 6월 4일, 3.23만 달러 가치의 중국 리치(여지) 2688박스가 한국 동식물검역국 식물검역관과 중국 푸젠 장저우(漳州)검사검역국 식물검역 직원의 공동 예비 검역을 통과해 한국으로 발송되었다. 이는 5월 27일 셈플로 검역 합격 결과를 받은 후 처음으로 한국 시장을 본격 진출한 중국 신선 리치로 알려졌다.

리치는 중국 남부 지역에서 재배되는 특종 과일로 125만 톤을 넘는 연 생산량으로 세계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주로 일본, 동남아, 미국, 그리고 유럽 등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한다. 푸젠성 장저우는 중국 리치 수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일한 대일본 수출 리치 생산지로 알려졌다.

장저우검사검역국은 시장 확대, 수출 촉진을 지도 방향으로 하여 질감총국과 한국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추진했으며 2015년 8월에 중국 리치의 대한국 수출 식물검사검역협정을 체결했으며 장저우 리치를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한중FTA 실시된 이래 처음으로 한국 개방 시장을 확보한 중국 농산품이다. 일본과 미국에 이어 장저우 리치는 새로운 고급 시장을 개척했다.

원문출처: cnr.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