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광주 자매결연 20주년, 10개 제휴 계약을 맺었다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6월 30일) 중국 광저우시와 한국 광주시 교류 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29일에 광저우시에 열렸다. 두 도시는 관광, 문화혁신산업, 투자 등 분야를 둘러싸고 10개 협력 합의를 봤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중한 양국이 문화사업, 관광 및 농업설비 분야에서의 투자 및 무역협력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광주시 관광·문화혁신산업·투자교류 제휴 계약식 및 설명회가 이날 광저우시에 개최되었다. 광저우시에 있는 50여 곳의 애니메이션기업이 한중 문화혁신산업 간담회에 참석하여 문화혁신산업 분야의 사업논의를 했다.

차이자오린 광저우시 부시장은 광주설명회에서 ‘자매도시로서 교류한지 20년간 두 도시는 경제, 정치, 문화 및 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심화해왔다’며 ‘두 도시는 중한 자유무역구 구축 기회를 잡아서 광주기업이 광저우에 들어와 기업 지역본부와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광저우에서 대형설비, 자동차 및 부품, 그리고 차세대 정보기술 등 산업에 대해 투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문출처: 중신망(中新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