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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자들, 中菲협상은 남중국해 분쟁 해결의 최선책

2016-07-13 11:39 신화망 편집:구가흔

사진:지오바나 렉 고메스 브라질 브릭스국가연구센터 국제발전협력연구팀 팀원

   [신화망 베이징 6월 17일] (왕후이후이(王慧慧) 판제(潘潔) 기자) 필리핀이 남중국해 중재안을 일방적으로 제기한 데 대해 국제사회가 크게 주목하고 있다. 여러 해외학자들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영토 주권과 관련해 중-필 양국의 협상이야말로 분쟁을 해결하는 최적의 방식이라고 밝혔다.

   탕즈민 태국 정대관리학원(Panyapiwat Institute of Management) 국제학원 원장은 “남중국해 문제에서 중국이 전한 여러가지 긍정적인 메시지는 필리핀이 자세히 연구해볼만한 것”이라 밝히고나서 여기에는 평화적 협상을 통한 분쟁 해결, 분쟁 보류, 공동 개발, '이원화 사고맥락'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케니 바클리 인도네시아대학 교수는, 주권 관련 분쟁은 당사국 서로간의 직접적 협상을 통해 해결돼야 하고 지역 안전은 아시안과 중국에 의해 공동으로 수호돼야 한다고 전제하고 나서 이렇게 밝혔다. “중국과 필리핀만이 문제의 소재를 진정으로 알고있다. 남중국해 분쟁도 다자 혹은 국제화가 아닌 양자적 방식으로 해결돼야 한다. 아시안 회원국인 필리핀이 중국과 대화를 가진다면 아시안은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

   지오바나 렉 고메스 브라질 브릭스국가연구센터 국제발전협력연구팀 팀원은 “브라질정부는 타국 주권에 대해 간섭하지 않고 주권을 존중하는 것을 기본 입장으로 유지해왔다”고 밝히고나서 필리핀이 남중국해 중재안을 선동하는 것은 문제 해결의 최선책이 아니며 관련 분쟁은 당사국 간의 직접적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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