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해군 9월 남중국해 합동 군사훈련 실시키로
양위쥔(楊宇軍)국방부 대변인은 28일, 중러 양국이 오는 9월 남중국해서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 대변인은 중러 양자간 합의에 의해 중러양국은 오는 9월 남중국해 해공역에서 ‘해상연합-2016’합동 군사훈련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는 양국군의 정기적 합동 군사훈련으로 중러 양국의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 발전을 공공히 하고 양국군의 실질적 우호협력을 심화하며 양국 해군의 해상안전위협에 대한 공동대응능력을 키우는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훈련은 특정 국가를 겨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