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공급망 중심지로 부상
[인민망 한국어판 2월 3일] 영국 시장조사업체 IHS 마르키트가 발표한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 트렌드 조사 보고서는 중국은 전년도에 이어 계속 소싱 국가인 동시에 세계 공급망의 중심지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세계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이 날로 강화되면서 중국은 이미 저비용 공급업자의 역할을 넘어섰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IHS 마르키트 폴 로빈슨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저비용 소싱 국가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이 작년 처음으로 50% 미만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2012년의 70%에 비해 확연히 줄어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소싱 트렌드 조사 보고서는 세계 리스크 환경과 글로벌 소싱 트렌드에 대해 글로벌 소싱 활동 및 구매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를 담은 연례 조사 보고서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2월 3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