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기업, 올해 브라질 인수합병(M&A) 증가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6일] 정보제공업체인 딜로직(Dealogic)이 얼마 전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올해 4월 17일까지 중국 기업의 브라질 인수합병(M&A) 액수가 56억 7천만 달러로 브라질 모든 해외 투자국 중 최다를 기록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과 2016년 중국의 브라질 인수합병 금액이 각각 49억 달러와 11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하고, 올해의 경우는 4월 17일까지 액수가 이미 작년의 절반에 육박했다.
브라질 다국적기업 및 글로벌화 연구센터 책임자는 중국의 해외직접투자 비중이 몇 년 새 지속적으로 상승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해외투자국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4월 26일 0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