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중국에 5년 연속 여객기 140대 이상 인도
[인민망 한국어판 6월 5일] 좡보룬(莊博潤) 보잉 중국 사장은 얼마 전 중국이 운영하는 모든 민용 제트기 중 50% 이상이 보잉기이고, 근 5년간 보잉은 중국 고객사에 140대가 넘는 여객기를 인도했다면서 올해는 200대에 가까이 인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는 보잉이 중국항공업계와 협력한 지 45년째이다. 얼마 전 737 완공∙인도센터가 저장 저우산(舟山)에서 착공에 들어감에 따라 양측의 협력은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건설 후 저우산 완공센터는 737 MAX 시리즈 여객기 내부 인테리어 설치, 도장 등의 작업을 할 것이고 연간 인도량은 약 100대에 달할 예정이다. 보잉은 향후 20년 중국은 총가치 1조 달러가 넘는 6,810대의 새로운 여객기가 필요해 중국은 세계 최초로 총가격 1조 달러가 넘는 항공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일보> 6월 5일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