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100억위안 규모의 중국과학원 과학기술 성과전환기금 ‘당첨’
27일 우한(武漢)에서 열린 중국바이오산업대회(China Bioindustry Convention)에서 중국의 ‘옵틱 밸리(Optics Valley)’로 불리는 우한 둥후(東湖) 하이테크개발구가 100억 위안 규모에 달하는 중국과학원 성과전환기금에 당첨됐다.
중국과학원 성과전환기금은 주로 중국과학원의 과학기술 성과전환 및 조기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전국적 창업투자 모신탁(mother fund)이다.
앞서 중국과학원과 우한 둥후 하이테크개발구는 우한바이오기술연구원 바이오환경센터, 우한 광전기국가실험실, 중국과학원산업단지 등의 협력 플랫폼을 건설했다.
중국바이오산업대회 현장의 매칭 행사에는 중국과학원의 바이오연구소 13곳이 참가했다. 그 중 6건의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체결됐고, 15건의 프로젝트가 무대에서 로드쇼를 펼쳤다. 4곳의 연구소가 성과 설명회를 가졌고 142건의 바이오 과학기술 성과가 현장에서 발표됐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소 28개, 팀 53개, 200여 명이 둥후 하이테크개발구에서 혁신 창업했고 이전∙전환한 과학기술 프로젝트는 163건에 달하며 하이테크기술기업 35곳이 우한에서 크게 발전하도록 교육∙지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