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 안정적인 성장 유지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가 11일 발표한 데이터에서 1-6월 중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와 판매 대수는 1405.77만대와 1406.65만대로 전년대비 4.15%와 5.57% 증가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AAM의 데이터에서 1-6월 중국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생산량 증가율은 0.49%p 하락했고, 판매량 증가율은 0.83%p 상승했다. 그 중 승용차 생산 대수와 판매 대수는 1185.37만대와 1177.53만 대로 전년 대비 3.23%와 4.64% 증가했고, 증가율은 모두 소폭 상승했다. 상용차 생산 대수와 판매 대수는 220.40만 대와 229.11만 대로 전년대비 9.41%와 10.58% 증가했고, 증가율은 소폭 반락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신에너지차 생산 대수와 판매 대수는 각각 41.3만대와 41.2만 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4.9%와 111.5% 증가했다. 그 중 순수 전기차 생산 대수와 판매 대수는 각각 31.4만대와 31.3만대로 전년 대비 각각 79%와 96% 증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생산 대수와 판매 대수는 각각 10만대와 9.9만 대를 기록했고,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0.2%와 181.6% 증가했다.
이밖에 상반기 중국 브랜드 자동차 판매량 상위 10대 기업에는 상하이자동차(SAIC), 창안, 지리, 둥펑, 베이징자동차(BAIC), 창청, 이치, 치루이, 광저우자동차(GAC)와 장화이자동차(JAC)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10대 기업은 중국 브랜드 자동차 전체 판매량의 81.32%를 차지하는 594.32만대를 판매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