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예상치 하향 조정…“긴장된 무역 형세가 주요 위협”
8일 발표한 최신 ‘세계 경제 전망’에서 국제통화기금(IMF)은 2018년~2019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3.9%에서 3.7%로 하향 조정하면서 “긴장된 무역 형세가 세계 경제 회복에 심각하고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IMF는매년 4월 봄 회의, 10월 연차 총회 기간 각각 상, 하반기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하고 7월과 다음해 1월에 각각 해당 2개 보고서에 대한 갱신을 진행한다.
최신보고서에서 IMF는“2018년 선진국 경제성장률은 2.4%이다. 그중,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9%,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은 2%, 일본의 경제성장률은 1.1%”라고 예측하면서“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2018년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4.7%, 그 중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예상치는 6.6%로 이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원문출처: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