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공공위생안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전염병 공동방역에서 진정한 친구가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래, 해외 주재 중국 대사관, 영사관과 기타 기구가 적극적인 국제협력을 추진하고 공공위생 분야에서의 각 국가 간 협력을 진일보로 강화했으며 전염병을 퇴치하는 자신감을 진작시켰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글로벌 리스크를 ‘매우 높다’로 규정했고 유럽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유럽의 리스크 등급을 ‘중급에서 고급’으로 격상시켰다. 글로벌화 배경 하에, 공동예방·공동통제는 전염병을 대응하는 필연적 요구이다. 중국 정부는 해외 주재 대사관과 영사관을 통해 힘이 닿는 데까지 관련 국가에 도움과 지원을 제공했다.
이란 주재 중국 대사관과 현지 중국 기업은 이란의 방역 업무를 지지하기 위해 이미 여러 차례에 걸쳐 이란에 물자를 기부했고 중국적십자회 자원봉사 전문가팀 일행 5명은 이미 2월 29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에 도착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중국의 전염병 방역 업무가 얻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중국의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코로나19가 글로벌적인 문제이기에 바이러스를 철저히 소멸하기 위해 양국 연구팀이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일본의 전염병 확산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 점을 감안해,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은 자발적으로 국내 관련 공장 및 자선조직에 연락해 코로나19 핵산 진단키트 일부를 일본 측에 급속히 제공했다. 이 소식이 일본 주재 중국 대사관의 SNS 공식계정에 뜨자 짧은 시간 내 조회수가 60만차 넘었고 ‘좋아요’ 클릭수가 근 1만개에 달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중국의 사심 없는 도움에 감사하고 일본과 중국은 손잡고 함께 어려운 고비를 넘어야 한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최근 중국 정부는 또 몇 번에 나눠 일본에 방호복 5,000세트와 마스크 10만개를 지원했다. 그중, 앞 두차례에 보낸 물자가 이미 2월 말 도쿄에 도착했다.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은 여러 모로 물자를 조달해 2월 27일 한국에서 전염병이 가장 심각한 대구시에 의료마스크 25,000여개를 기부했다. ‘도불원인(道不遠人), 인무이국(人無異國)’, ‘대구 화이팅! 한국 화이팅!’ 등 문구가 한국 민중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우수근 한국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 소장은 지금도 중국은 전염병 방역이 가장 힘든 관건적 단계에 처해 있다며 “중국이 자기도 물자가 부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에 신속한 지원을 했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막강한 긍정적 에너지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중국이 준 도움을 마음에 새기고 손잡고 함께 어려운 고비를 넘길 것이며 양국 인민의 감정은 틀림없이 더 깊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공공위생안전 도전 앞에서 각 국은 손잡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 중국이 전염병 방역에서 거둔 뚜렷한 성과는 다른 나라에 유익한 참조를 제공했다.
벨기에 네델란드어 지역에 자리한 루벤가톨릭대학의 의학 전문가 마크 반 렝스터 교수는 본인이 이끄는 연구팀이 이미 벨기에 주재 중국 대사관과 교류를 전개하고 있고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개발 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중국이 실시간으로 전염병 관련 최신 데이터를 공개하는 것은 각 국의 관련 의약 연구기구가 개발 진척을 추진하는데 도움이 된다. 최근 유럽의 코로나19 환자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이탈리아는 이미 중국의 관련 방법을 참조하기 시작했다. 유럽 기타 나라도 중국의 방역 경험을 따라 배우며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얼마 전, 중국과 이탈리아 의사의 공동노력 하에, 로마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2명의 핵산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바뀌었다. 중국 전문가는 이탈리아 스팔란차니 국가전염병병원의 의료진과 밀접히 협력하며 화상회의 방식으로 환자에 대해 협진하고 치료 방법, 투입하는 약물 및 투입하는 양 등 면에서 지도를 했다. 이탈리아 측 의료진은 매우 많은 수확을 했다.
세르게이 가블릴로프 러시아 두마 러·중 의원 친선팀 팀장은 러시아 대표단은 이미 초청에 응해 위험질병 예방·통제 경험 교류를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고 동시에, 러시아와 중국은 약리학 면에서 연구와 협력을 전개할 것이며 “중국 정부가 취한 조치가 전염병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했고 책임지는 대국의 기품과 책임감을 구현했으며 중국은 응당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와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