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육부, 초・중등학교 학생 신분 정보 전면적 조사 실시
중국 교육부가 학적과 관련된 문제를 줄이기 위해 초·중등학교 학생의 신분 정보를 전면적으로 조사하기로 했다.
최근 중국 교육부는 '전국 초·중등학교 학생 학적정보 관리시스템(이하 '전국학적시스템')의 전면 응용에 관한 통지'를 발표했다.
소식에 따르면 전국학적시스템 설치 및 데이터 수집 업무는 이미 마친 상태이다.
통지에 따르면 각 성급 교육행정부서는 공안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신분 정보를 전면적으로 조사한 후 교육부는 공안부의 인구정보관리시스템을 이용해 수집한 학생 정보와 비교 검사해 문제가 되는 학적을 정리한다. 학적 처리가 완료되고 나면 교육부는 각 학생들에게 전국 유일의 학적번호를 발부할 예정이다.
현재 교육부는 전국학적시스템의 데이터를 부분적으로 개방했으며 각 성·구·시들이 이 데이터를 토대로 지방관리수요를 만족한 시스템 개발에 나서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