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중국의 반독점 조사는 투명하고 공정하다

[신화사 베이징 9월 3일] 중국 외교부 친강(秦剛) 대변인은 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반독점은 중국 한 나라에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며 중국의 반독점 조사는 투명하고 공정하다고 강조했다.

기자: 미국 상회는 중국이 투명하지 않는 법률과 규칙을 이용해 외국 회사를 상대로 반독점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에 외국 회사의 중국 투자 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고 했는데 중국 측은 이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친 대변인: 반독점은 소비자의 권익을 수호하고 보다 공개적이며 공평하고 공정한 시장 경쟁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또한 반독점은 유독 중국 한 나라에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며 기타 국가에도 존재한다. 중국 측의 반독점 조사는 전적으로 중국 해당 법률에 따라 진행됐으며 투명하고 공정하다.

중국은 여전히 외국 기업이 중국의 시장 경쟁에 동참하고 중국 기업과 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 측은 외국 기업에 양호한 투자 환경을 마련할 용의를 갖고 있으며 이와 함께 그들이 중국에서 중국의 법률과 법규를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 (번역/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