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외교부장 "6자회담 재개 추진이 급선무"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8일]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27일 제69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은 이해당사국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고수하고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 안정 수호,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왕 부장은 6자회담은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하는 데 유일하게 실행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최대한 빨리 6자회담을 재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히고, "한반도 핵문제를 지속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으며 효과적인 대화 프로세스에 포함시켜 모든 관련 당사국의 우려와 이해관계를 포괄적이고 균형적으로 반영하는 방식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왕 부장은 "오늘날 한반도 정세는 여전히 많은 불확실성이 있다"며 "관련 당사국 모두가 자제하고 서로 자극하는 것을 삼가며 긴장 완화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