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의를 앞두고 관련 개념주 주목할 만해

2014-10-11 13:36 중국경제망 편집：왕추우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10월 11일] 201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는 올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베이징시에 열릴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회의 주제는 '미래의 아시아태평양 동반자 관계를 함께 건설해 나가자'로 결전되었으며, 아젠다는 지도자 비공식 회의, 장관급 회의, 고위급 회담 등 일련의 회의를 포함한다. 그 가운데 지도자 정상회의는 11월 10일, 11일 이틀간 베이징 화이러우(怀柔) 옌치후(雁栖湖)에서 열리고, 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의장을 맡을 것으로 밝혔다.

APEC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온 베이징시에서는 활발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이 APEC에 관한 개념주에 더욱 많은 관심을 쏟을 만하다.

APEC 개념주에 주목할 만해

APEC 정상회의 개최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 회의에 이끌어진 시선이 갈수록 많이지고 관련된 개념주에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선, APEC와 관련된 회의 개최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상장기업들이다. 예를 들어 호텔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베이천실업(北辰实业), 팡따그룹(方大集团), 접대용 차를 제공해주는 푸티엔자동차(福田汽车), 정수기를 제공해주는 삐수에위안(碧水源) 등이 있다.

그 다름, 회의가 열릴 장소인 베이징시 화이러우구(怀柔区)와 관련된 개념주이다. 예를 들면 이 지역에 메이허우왕(美猴王) 테마파크 건설에 투자한 중홍구분(中弘股份), 부지 면적이 228묘에 달하는 따베이농사료과학기술단지(大北农饲料科技园)를 세워 둔 따베이농그룹(大北农集团), 또 이 지역에서 넓은 예비 용지를 보유한 완퉁디찬(万通地产) 및 옌치공업개발구(雁栖工业开发区)에 소재한 아오레이진(奥瑞金) 등이 이에 해당된다.

마지막으로 회의 기간 베이징 시민들이 황금 연휴를 또 다시 즐길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에 따라 관광, 외출 및 여가·오락 관련 개념주들의 주가 역시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것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만한 부분이다. (번역 감수: 왕추우)

원문 출처: 중국증권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