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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국인 방문 관광객 수 세계4위…韓여행객 최다

2014-10-22 11:32 인민망 편집:왕추우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21일] 10월 20일, 중국여행연구원은 베이징에서 <중국 입국여행발전 연도보고 2014> 발표 및 입국 여행 혁신발전포럼을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학자들은 전반적인 상황, 관광 배출국 구조 특징, 글로벌 국제여행 등 다각도 측면에서 중국 입국관광시장을 심도 깊게 분석했다.

입국관광 규모 하락세 억제

2013년 중국에 관광 온 입국 관광객 수는 12907만 7800명으로 동기대비 2.51% 하락했고, 시장규모는 프랑스, 미국, 스페인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입국 관광 외화 수입 규모는 516억 6400만 달러로 동기대비 3.27% 증가했고, 관광외환수지는 미국, 프랑스, 스페인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입국관광 시장은 국내외 여러 가지 부정적인 요소의 영향을 받았지만 외국관광객 수와 관광외환수지를 종합적으로 비교해 볼 때 지속적인 하락세는 억제되었다.

2013년 중국 입국관광객의 10위권 관광 배출국으로는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몽골, 필리핀, 싱가포르와 호주로 나타났다. 올해 중국에 관광 올 한국 관광객은 43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보고서에서는 또 입국관광 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환경에서 2013년 중국에 관광 온 태국 관광객은 65만 1700 명으로 동기대비 0.63% 증가했고, 영국은 62만 5천 명으로 동기대비 1.07% 증가했으며, 프랑스는 53만 3500 명으로 동기대비 1.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입국관광객의 소비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70% 이상의 관광소비가 501~3000달러에 집중되었다. 2013년 입국관광객 만족도 지수는 75.46으로 ‘기본적으로 만족’하는 수준이었고, 중국의 관광목적지의 도시 건설, 도시 관리, 공공서비스와 업종서비스 등 분야에 대한 입국관광객들의 평가는 다소 제고될 필요성을 나타냈다.

입국 관광객, 중국특색문화 이해 위주

보고서 통계에서 중국에 관광 오는 입국관광객은 중국특색문화 이해를 위주로 하며, 주요 관광목적은 산수 풍경, 문화예술, 문물고적, 먹거리와 쇼핑 소비 등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시안(西安), 상하이, 구이린(桂林), 광저우(廣州), 화둥(華東), 화베이(華北), 창장싼샤(長江三峽) 등의 전통적인 목적지는 여전히 입국관광시장의 주류를 이루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현재 입국관광시장의 두드러진 변화는 자유여행자들이 시장의 주체를 이루었다는 점이다. 올해 1~3분기 칭다오(靑島)의 입국 관광객은 64만 9천 명으로 집계돼 동기대비 3.5% 증가했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역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칭다오시가 자유여행자들의 각기 다른 수요에 맞춘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비자면제, 입국관광객 증가에 일조

현재까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칭다오, 충칭(重慶), 선양(沈陽), 다롄(大連)과 시안이 51개 국가를 대상으로 72시간 비자면제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비자면제와 세금면제를 포함한 여행 간소화 정책이 입국 관광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새로운 매체와 이벤트 마케팅도 중국 입국관광 마케팅 보급의 새로운 수단으로 부상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현재 중국은 중국관광 해외홍보사이트를 가동하고 중국관광목적지 데이터화 마케팅 시스템을 완비했으며 웨이신(微信, WECHAT) 공공계정을 구축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 공공계정을 개통했다. 또 중국관광달인, 백 명 유학생가족 친지탐방 여행, 마르코폴로 중국 여행루트 다시 걷기, 외국인 눈에 비친 아름다운 중국 관광지, 따스함이 넘치는 중국여행, 중국의 10대 신비한 촌락 탐험, 실크로드 용사 글로벌 모집 등의 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해 출시했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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