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2014년 안정적 양호한 발전
[CCTV.com 한국어방송] 2014년은 중국 경제 발전의 상징적인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30여 년간 지속적인 고속 성장을 거쳐 중국 경제는 안정적 질적 상승의 관건적 단계에 들어섰다. 중등 및 고속 발전을 하면서도 구조를 최적화하고 새로운 동력을 요구하는 것이 현 중국 경제의 새로운 상태가 되었다.
올해 앞 3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은 대략 7.5%라는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했으며 현재 세계 주요 경제체 중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앞 3분기 신규 취업 인원 수가 1082만 명에 달했고, 도시의 등록된 실업률은 4.07%로 역시 4.6%라는 통제 가능 범위 내에 들었다.
물가 지수도 안정적이고 통제 가능하다. 올해 앞 10개월 전국 주민소비자가격 전반 수준은 1.6% 늘어나 역시 통제 가능 수치인 3.5%선에 들었다.
재정, 세수와 도농 주민 수입 성장 등 지표도 기본상 안정적이다.
중요한 것은 구조 조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 성장에 대한 내수의 기여도가 투자의 기여도를 초과하고 있으며 서비스업의 증가치가 2차 산업을 초과하고 있다. 첨단 기술 산업과 설비 제조업 성장 속도가 공업보다 훨씬 높다.
경제 발전은 주기성이 있으며 경제 발전 속도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발전도상대국 중국이 초요사회 전면 실현이라는 목표를 계속 추진하려면 적절한 경제성장률 유지해야 한다.
올해 중국은 외부적으로 경제 환경이 전에 없이 복잡했으며 대내로는 정부채무 리스크, 제조업의 생산 과잉, 부동산 시장의 장기적인 조절 등 문제점에 봉착했었다.
경제의 하행 압력에 비추어,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안정적인 화폐정책을 전체적인 바탕으로 삼아 경제 운행에 큰 자극을 주지 않았고, 큰 조절을 하지 않았다.
경제 발전에서의 빈약한 고리를 조준해 적당한 정책을 실시해 경제 성장에 새로운 지탱점을 만들어 주었으며 하행 추세를 억제했다.
번역: 채복숙, 감수: 김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