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톈진 간 도시철도 연장선 8월 개통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일] '징진지(京津冀) 통합화' 사업은 교통 분야부터 선행한다. 톈진(天津)시 인민대표 및 빈하이신구(濱海新區) 부구장 쑨타오(孫濤)는 이번에 열린 톈진시 제16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서 "베이징-톈진 간 도시철도 연장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4월에 시범 개통에 들어가고 8월에는 본격적으로 운행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베이징에서 톈진의 빈하이신구까지 5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이 베이징-톈진 간 도시철도 연장선은 두 도시 간 철도 건설 계획의 일부로서 톈진역에서 출발, 동쪽으로 이동해 톈진 빈하이신구 위자바오상우취(于家堡商務區)까지 총 45.1km이며 설계 시속은 350km라고 한다.
베이징-톈진 간 도시철도 연장선의 제반 작업은 이미 모두 완료된 상태다. 빈하이신구의 비즈니스 핵심 지구인 위자바오센터역은 이미 완공되어 현재 내부 인테리어 작업 단계에 들어갔다. (번역: 김선민 감수: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